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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60대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중국 밖 5번째

등록 2020.02.16 21: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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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AP/뉴시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6일 보호복을 입은 간호사가 코로나 19 환자를 돌보고 있다. 2020.02.13

[우한=AP/뉴시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6일 보호복을 입은 간호사가 코로나 19 환자를 돌보고 있다. 2020.02.13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대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한 명이 사망했다고 16일 로이터 통신이 대만 보건장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첸시청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사망한 환자는 60대 남성으로 최근에 외국을 방문한 적이 없으며 당뇨병과 B형 간염을 앓고 있었다고 말했다. AP 통신도 각국 사망자 통계에서 대만 사망자 발생을 기록했다.

대만 환자 사망은 중국 본토 밖 코로나 19 확진자로는 5번째에 해당된다. 1일 필리핀과 홍콩에서 중국인 환자가 차례로 사망한 뒤 13일 일본에서 80대 여성이 사망 후 감염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었다.

15일 프랑스에서 확진 후 치료받던 80세의 중국인 관광객이 네 번째로 사망했다.
 
확진자 총수에서 29명의 한국 뒤를 잇던 말레이시아와 대만에서 이틀 간 2명씩 추가되어 말레이시아 21명, 대만 20명으로 늘어났다. 대만 사망자는 20번 째 확진자이다.

한편 16일 0시 기준 중국 본토의 누적 확진자는 6만8500명에 누적 사망자 1665명을 기록했다. 대만 사망자로 총 코로나 19 사망자는 1670명이 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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