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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갤럭시Z 플립, 물량 부족 현상 나타나…시장 확대 예상"

등록 2020.02.17 08: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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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갤럭시Z 플립, 물량 부족 현상 나타나…시장 확대 예상"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NH투자증권은 17일 삼성전자가 새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을 출시한 것과 관련해 "한국 뿐 만 아니라 해외 지역에서도 물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이다. 향후 관련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관련 업체들도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두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이 지난 14일부터 한국 및 일부 해외지역에서 판매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전작의 경우 매우 적은 초기 물량으로 초기 수량 부족 현상이 심화됐다면 갤럭시 Z 플립의 경우 초도 물량을 확대했음에도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공급 물량이 확대되면서 물량 부족 현상은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주문 자체가 확실히 많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갤럭시 Z 플립 판매 흥행으로 인해 2020년 폴더블 스마트폰 예상 출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지만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삼성전자 뿐 아니라 관련 밸류체인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관련주로 KH바텍, 세경하이테크, 비에이치, SKC코오롱PI, 이녹스첨단소재 등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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