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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MICE산업 집중 육성…지원금 최대 2500만 지원

등록 2020.02.17 11: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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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시·회의에 대한 지원금 등을 늘려 마이스(MICE)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전주시는 국제 전시·회의의 참여자와 숙박인원, 행사기간 등을 고려해 최대 2500만원, 소규모 회의도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2개국 이상 외국인 20명 이상 참여하고, 전체 숙박 인원이 100명 이상인 국제 전시·회의에 대해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지난해 최대 700만원과 비교해 3배 인상했다. 또 기존 참가·숙박 인원이 200명 이상일 때 지원하던 장려금을 올해부터 100명 이상으로 확대했다.
 
전체 숙박 인원이 50명 이상이거나 외국인 숙박 인원이 20명 이상인 소규모 회의에 대해 최대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세미나와 포럼, 학술대회 등 국내외 행사를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단체와 법인, 기관 또는 대행사 등이다.
 
 시는 한옥마을 여행과 연계한 전주형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컨벤션유치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조직과 제도를 정비해왔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시 마이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이스 인프라와 제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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