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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송학동·인화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등록 2020.02.17 11: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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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송학동 KTX익산역 서편과 인화동 남부시장 일원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곳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이다. 

송학동 지역의 경우 지난 1월 도시재생사업 승인·고시가 완료됐으며 인화동 남부시장 일원은 전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승인을 거쳐 3월 경에 고시될 예정이다.

송학동 KTX익산역 서편지역 도시재생 사업은 총사업비 352억원이 투입돼 생활 SOC복합시설의 확충, 공동체 일자리플랫폼 조성, 지역맞춤형 경제 활성화지원, 노후주택 집수리사업지원 등이 진행된다.

LH에서는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 80호와 실버안심주택 45호를 건립해 지역민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인화동 남부시장 주변지역 도시재생 사업은 총 142억원이 투입된다.

이 지역은 노후주거지 환경개선, 근대역사문화체험센터 조성, 솜리마을 노후점포 리모델링 등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이 지역의 근대건축물 등 건축문화자산을 활용해 역사문화자산의 상호 시너지 창출, 남부시장 활력회복, 노후화된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밀착형 교육·문화·복지거점공간으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송학동과 인화동 도시재생사업은 상대적으로 쇠퇴한 구도심을 활기차게 살리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 꿈과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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