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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작년 3천여개 노인요양시설에 1만대 공기청정기 지원

등록 2020.02.17 12: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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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응현황 점검 결과 대부분 차질 없어"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서울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나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0.02.14.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서울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나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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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17일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르신에 대한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해 3790개 노인요양시설에 1만870대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노인요양시설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사업은 실내 공기 질 개선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건강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동절기 노인요양시설의 미세먼지 대응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시설 자체점검 5320개소, 지방자치단체 현장점검 1278개소, 보건복지부 민·관 합동점검 15개소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대부분의 시설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지침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흡기 기저질환을 보유한 입소자 관리 등이 미비한 일부 시설에 대한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향후 시설의 공기청정기 관리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관리해 노인요양시설에서 실내 공기 질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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