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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IS스노보드 월드컵 평창서 22일 개최

등록 2020.02.17 14: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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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의 기적을 다시 한 번'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1위·12번)·실뱅 듀퍼(프랑스·2위·4번)·이상호(3위·17번) 선수들이 17일 오후 강원 평창군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평창올림픽 공식 코스 이상호 슬로프에서 열린 '2019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창' 둘째 날 대회 마지막 남자 평행대회전(Parallea Giant Slalom, PGS)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치현(왼쪽에서 첫 번째) 대한스키협회 회장과 피터 크로골(오른쪽에서 첫 번째) 2019 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창 레이스 디렉터가 선수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제스키연맹(FIS)과 대한스키협회(KSA)가 주최하고 2019 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창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16~17일 치러졌다. 2016.02.17. photo31@newsis.com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1위·12번)·실뱅 듀퍼(프랑스·2위·4번)·이상호(3위·17번) 선수들이 17일 오후 강원 평창군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평창올림픽 공식 코스 이상호 슬로프에서 열린 '2019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창' 둘째 날 대회 마지막 남자 평행대회전(Parallea Giant Slalom, PGS)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치현(왼쪽에서 첫 번째) 대한스키협회 회장과 피터 크로골(오른쪽에서 첫 번째) 2019 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창 레이스 디렉터가 선수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제스키연맹(FIS)과 대한스키협회(KSA)가 주최하고 2019 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창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16~17일 치러졌다. 2016.0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설상의 기적을 다시 한 번 연출하고자 대한스키협회(회장 김치현)는 2020 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창 대회를 개최한다.

2020 FIS 스노보드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배추보이' 이상호(25)가 평창동계올림픽 준결승전에서 잔 코시르(슬로베니아)를 상대로 0.01초 차이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한 감동을 다시 재현하기 위해 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롯데를 비롯해 강원도 및 강원일보, 2018평창기념재단이 함께 해 다채롭고 풍성한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 등 전 세계 알파인 스노보드 최강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은 이상호를 비롯해 국가대표 맏형 김상겸(31), 최보군(29), 홍일점 국가대표 정해림(25)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원 출격한다. 이 외에도 후보,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도 함께 출전, 총 24명의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올 시즌 월드컵 2번의 우승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로랜드 피쉬날러(40)와 안드레아스 프롬메거(40)도 이번 대회에 우승을 목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여자부에서는 올 시즌 첫 월드컵 대회를 제외하고 총 7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포디움에 오르며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라모나 테레시아 호프마이스터(24)도 참가한다.

이번 대회 후원사인 롯데 계열사를 비롯해 다양한 후원사들이 대회 현장 홍보 부스로 참여, 식음 서비스와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오는 18일부터 속속 입국해 대표자 회의 및 공식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국내 및 국제대회가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위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대응 매뉴얼을 현장에 맞게 접목시켜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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