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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 장우성 미공개 그림 22점 나왔다···'비장의 명화'전

등록 2020.02.17 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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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 월전미술관

2월19일~4월19일 특별전

 이천시립 월전미술관

이천시립 월전미술관


 [이천=뉴시스] 이준구 기자 = 이천시립 월전미술관은 2020년 특별전 '비장(秘藏)의 명화(名畵)'를 19일부터 4월19일까지 개최한다.월전(月田) 장우성(1912~2005)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발굴, 그의 후반기 예술세계를 살펴본다.

개인 컬렉터가 소장한 월전의 작품 22점을 이천시립월전미술관 3, 4, 5전시실에서 소개한다.

장우성 '등나무와 원앙'

장우성 '등나무와 원앙'


권하니 학예연구사는 "20세기 후반 한국화를 선도한 월전 장우성의 작품들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 다수의 기관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월전의 미공개 회화를 대거 공개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월전이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교수직에서 은퇴한 1961년 이래 아카데믹한 교육자로서의 성향을 벗어나 수묵채색화를 본격화한 후기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장우성 '설매'

장우성 '설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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