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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의료감시 대상자 나흘째 감소…74명 감시 중

등록 2020.02.17 15: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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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 내 검역모습.

[부산=뉴시스]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 내 검역모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부산시에서 보건당국의 의료감시(자가격리, 능동감시)를 받는 인원이 나흘 연속 감소했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의 코로나19 관련 능동감시 대상자는 64명으로, 전날(69명)에 비해 5명이 줄었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전날(8명)에 비해 2명이 늘어난 10명이다.

부산의 코로나19 의료감시 대상자는 지난 13일 106명, 14일 104명, 15일 88명, 16일 77명, 17일 74명 등 나흘 연속 감소했다.

특히 이날 오전 베트남 여행 후 부산의료원에서 숨진 40대 남성은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부산에서는 현재 총 353명(누계)이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저소득층 노인 무료급식 제공과 방역용품 지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신속 집행 등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감염 방지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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