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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오늘 30분 앞당겨 국무회의…코로나 방역+경제활력 주문

등록 2020.02.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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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연설로 오전 9시30분에 시작

文대통령 전날에도 '코로나 행보'…"경제활동 복귀해달라"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2.1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국무회의 메시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철저한 방역을 주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경제 활력 제고 메시지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오전 10시에 예정됐던 국무회의는 임시국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로 30분 앞당겨져 오전 9시30분에 열린다. 국무위원들은 국무회의를 마치고 국회로 이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에도 경제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코로나19' 행보를 소화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고, 국민들에게는 일상으로 복귀해 경제 활동을 재개해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한편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면서 "정부는 끝까지 긴장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도 정부의 대응을 믿고, 각자의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정상적인 일상활동과 경제활동으로 복귀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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