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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25㎝ 대설…18일 강원산간 영하 16도

등록 2020.02.17 18: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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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영서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6일 오후 춘천시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0.02.16.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영서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6일 오후 춘천시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0.02.16.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에 발효 중인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에 홍천·정선·평창 평지, 횡성, 원주, 중부산간에 발효 중인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16일 0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적설량은 미시령 25.0㎝, 홍천 구룡령 23.9㎝, 횡성 안흥 15.9㎝, 고성 진부령 15.8㎝, 양구 해안 7.8㎝, 원주 3.8㎝ 등이다.

철원, 화천, 중부·남부·북부 산간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영하 14도~영하 8도, 산간(대관령태백) 영하 16도~영하 13도, 영동 영하 6도~영하 4도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2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보인다.

송상규 예보관은 "내일 아침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초속 2~4m로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말했다.

 동해 중부 전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오는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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