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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기대, 코로나19 예방 위해 입학식 전면 취소

등록 2020.02.17 16: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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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1기숙사에서 보건 관계자들이 학생들의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산기대 제공)

[시흥=뉴시스]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1기숙사에서 보건 관계자들이 학생들의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산기대 제공)

[시흥=뉴시스]천의현 기자 =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당초 26일에 예정돼 있던 입학식을 전면 취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산기대는 같은날 신입생 OT 행사도 취소하고, 개강도 2주 연기키로 했다.

이 같은 안은 이날 산기대 교무위원회에서 결정됐다.

대학은 다음달 2일 예정된 개강일을 16일로 2주 연기하도록 했고, 종강일은 1주만 연기해 15주 수업을 진행해 수업결손이 없도록 했다.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는 학과별로 별도 안내가 나갈 예정이며, 변동된 학사일정은 문자발송과 산기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토록 했다.

산기대 관계자는 “변동된 학사일정에 혼란이 없도록 재학생과 신입생들은 수시로 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해야한다”며 “산기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수시로 열고, 교내 주요거점에 열화상카메라 설치와 발열체크 활동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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