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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 제 20대 이사장에 이상국 시인

등록 2020.02.17 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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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신현수 시인...임기 2년

[서울=뉴시스] 이상국 시인(왼쪽), 신현수 시인. (사진=한국작가회의 제공) 2020.02.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상국 시인(왼쪽), 신현수 시인. (사진=한국작가회의 제공) 2020.0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작가회의의 제20대 이사장으로 이상국 시인이 선출됐다.

이 시인은 15일 열린 서울 마포구 중부여성발전센터 강당에서 열린 제33차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의 새 이사장으로 뽑혔다.

강원도 양양 출신의 이 신임 이사장은 1976년 등단했다. 유심지 주간, 백담사만해마을 운영위원장, 한국작가회의 강원지회장, 설악신문 대표이사,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강원지회장, 한국작가회의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시집 '달은 아직 그 달이다'(2016), '뿔을 적시며'(2012) '어느 농사꾼의 별에서'(2005) '집은 아직 따뜻하다'(1998), 이상국 문학자전 '국수'(2019) 등을 냈다. 제19회 현대불교문학상(2014), 제24회 정지용문학상(2012), 제1회 백석문학상(1999) 등을 수상했다.

사무총장은 신현수 시인이 맡게 됐다. 임기는 2년이다.

충북 청원 출신의 신 시인은 1985년 문단에 나왔다. 시집 '서산가는 길'(1989) '처음처럼'(1994) '이미혜'(1999) 등을 냈다. 현재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 이사장, 라오스방갈로초등학교를 돕는모임 명예대표,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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