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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대전시체육회 첫 사무처장, 전종대 시 예산담당관

등록 2020.02.17 17: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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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대 사무처장, 대전시체육회

전종대 사무처장, 대전시체육회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승찬 회장이 이끌 초대 민선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전종대(59) 시 예산담당관이 임명됐다.

17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사무처장을 비롯해 부회장 7명, 이사 40명, 감사 2명 등 체육회 임원진이 구성됐다.

전종대 사무처장은 시 체육지원과장을 역임해 체육계 사정에 밝고 예산담당관도 지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체육회가 대부분의 예산을 시로부터 지원받아 활동하는만큼 안정적인 예산확보와 시와의 원활한 관계형성까지 염두에 둔 인사다.

전 사무처장은 지난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부회장으로는 당연직인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남부호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 골프스타 박세리, 프로야구스타 정구선, 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배영길, 대전축구협회장 김명진, 전 체육회 부회장 이경용씨 등이 선임됐다.

 이사진에는 전문체육인과 교육전문가, 생활체육인, 의료인, 법조인, 장애인체육인 등이 고루 안배됐다. 감사로는 대전육상연맹 회장과 맥키스컴퍼스 사장인 김규식 대표와 박원규 회계사가 선임됐다.

이승찬 체육회장은 "대전시와 대전교육청, 종목단체의 협력을 통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발전을 이끈다는 전제하에 인선을 했다"며 "대전체육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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