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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빅리그 타자 쉽게 제압할 수준 아니다" USA투데이

등록 2020.02.17 17: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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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터=AP/뉴시스]미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12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석해 동료들과 훈련하고 있다. 2020.02.13.

[주피터=AP/뉴시스]미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12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석해 동료들과 훈련하고 있다. 2020.02.13.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고 있는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USA투데이'가 선정한 '2020년 알아야 할 선수 100인'에 선정됐다.

17일(한국시간) USA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김광현은 100인 중 31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김광현은 한국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다. 31세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며 "그는 현재 오른손 선발진으로 구성된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에 환영할만한 선수다"고 설명했다.
[주피터=AP/뉴시스]미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석해 동료들과 몸을 풀고 있다. 2020.02.13.

[주피터=AP/뉴시스]미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석해 동료들과 몸을 풀고 있다. 2020.02.13.

이어 "김광현은 선발 또는 불펜에서 여러 이닝을 책임질 수 있다. 제구력은 좋지만,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쉽게 제압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닝당 탈삼진도 KBO리그 때보다 떨어질 것이다"고 평가했다.

김광현은 신인의 자세로 메이저리그 입성에 도전하고 있다. 선발진의 한 자리를 노리고 있지만, 팀 사정에 따라 불펜투수로 뛸 가능성도 있다.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이 있기 때문에 실력으로 개막 엔트리에 포함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다.

김광현은 지난해 12월 세인트루이스와 2년 보장 금액 800만달러에 계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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