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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4연승…단독 선두 유지

등록 2020.02.17 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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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사진 왼쪽)과 르샨다 그레이.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사진 왼쪽)과 르샨다 그레이.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우리은행은 1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5-53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16승째(5패)를 수확해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청주 KB국민은행(15승 5패)과 격차는 반 경기로 벌렸다.

우리은행은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리바운드 39개를 잡아 27개에 그친 신한은행을 압도했다.

르샨다 그레이가 20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위력을 뽐냈다. 박혜진이 14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외곽에서 지원사격했다.

신한은행은 9승 13패가 돼 부천 하나은행(9승 12패)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다. 5위 용인 삼성생명(8승 13패)과는 반 경기 차다.

휴식기 동안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은 WKBL 경력자 아이샤 서덜랜드는 국내 무대 복귀전에서 16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김이슬의 12득점 5어시스트 활약도 빛이 바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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