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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휴스턴, 이번엔 투수 금지 약물 적발

등록 2020.02.18 08: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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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마르테스

프란시스 마르테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투수 프란시스 마르테스(25)가 또다시 금지약물 복용으로 적발됐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간) "마르테스가 두 번째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돼 16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마르테스는 경기력 향상 약물(PED) 중 하나인 볼데논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마르테스는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그해 32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5.80을 기록했다.

마르테스는 지난해 3월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돼 80경기 정지 처분을 받은 후 다시 한 번 중징계를 면치 못했다.

'사인 훔치기' 사건으로 망신을 당한 휴스턴은 약물 스캔들로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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