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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KOFIH, 개도국 보건의료 원조에 맞손

등록 2020.02.18 14: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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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과 추무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사장이 18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2020.2.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과 추무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사장이 18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2020.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수은)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분야 원조사업 지원에 협력한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추무진 KOFIH 이사장은 18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은 ▲국제개발협력 보건분야 사업발굴·시행, 사후관리 전 과정에 걸친 상호 연계 추진 ▲효과적인 유·무상 연계모델 개발 ▲정례 협의 및 정보 교환 등이 주 내용이다.

두 기관은 지금까지 7개국 13개 사업에서 협력한 바 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개도국 보건의료분야 원조를 실시할 때 초기부터 두 기관이 공동으로 사업발굴에 참여한 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인프라를 지원하고, KOFIH가 사후 운용관리를 지원하는 등 협력 방식을 보다 체계화할 방침이다.

방 행장은 이날 서명식 자리에서 "이번 협약은 국제개발협력 무대에서 우리나라 선진 보건의료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고, 원조 효과성을 높여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 달성과 개도국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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