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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협, 코로나19 영향 에이전트 자격시험 연기

등록 2020.02.18 10: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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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서울=뉴시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오는 3월 6일 시행 예정이었던 제4회 공인선수 대리인 자격시험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연기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가 빠른 확산 및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선수협은 자격시험에 응시한 82명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54명(66%)이 자격시험 연기에 대해 찬성했고, 반대는 26명(31%)에 그쳤다.

선수협은 결과에 따라 제4회 공인선수 대리인 자격시험을 연기했으며, 자격심사 및 설명회 등의 일정도 함께 미뤘다.

시험일정은 차후 신청자들에게 개별 공지할 계획이며 추가 신청자 모집은 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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