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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19 방역 강화…특교세 2억4천만원 투입

등록 2020.02.18 10: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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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물품 구입 등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교부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일 1차 교부에서 5000만원, 지난 14일 2차 교부에서 1억9000만원 등 총 2억4000만원을 지원받았다.

특교세를 투입해 ▲마스크·소독약품 등 방역물품 구입 ▲생활수칙 안내서 제작 ▲선별진료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장비 구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재난대응과와 안전정책과, 보건건강위생과 등 관련 부서가 협력해 추가적인 재정 수요를 집계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중환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도민안전실장)은 “도내 감염병 확진자나 접촉자가 없지만, 바이러스에 안전한 관광과 청정 제주를 사수하기 위해 지속해서 위생관리와 방역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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