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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 위기 극복 돕는다'…전북은행, 구내식당 주 1회 휴무

등록 2020.02.18 14: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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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본점 구내식당을 휴무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본점 구내식당을 휴무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본점 구내식당을 휴무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공공 및 민간 주최의 행사가 대부분 취소·보류된 가운데 이로 인한 음식점 등 골목상권의 손님이 급감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 휴무에 돌입한다.

현재 구내식당은 일평균 400~450여 명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구내식당 휴무는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할 예정으로 인근 음식점과 소매점 등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지역 경기 침체와 맞물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지역 상권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깊은 공감을 통해 우리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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