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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개강 앞두고' 전주시, 코로나19 자가격리 관리인력 '운영'

등록 2020.02.18 17: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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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차단하기 위해 대학교 개강 시기를 대비한 자가격리 관리인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0.02.18.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차단하기 위해 대학교 개강 시기를 대비한 자가격리 관리인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0.02.18.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차단하기 위해 대학교 개강 시기를 대비한 자가격리 관리인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위기경보 수준을 질병관리본부의 경계보다 한 단계 높은 심각 단계로 격상해 긴급방역대응팀을 가동 중이다.
 
이날 시는 대학교 개강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대거 입국을 앞둔 상황에서 모니터링 요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차단 자가격리자 1대 1 대응 교육'을 시청에서 실시했다.
 
현재 코로나19 모니터를 강화하기 위해 1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모니터링 요원을 선발·운영하고 있다. 그간 자가격리자는 보건소가 전담했으나 그 수가 늘어날 경우 모니터링 요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시는 모니터링 요원들을 대상으로 대응 교육을 진행하고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요령을 철저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전주시 공무원으로 이루어진 모니터링 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만반의 준비를 통해 방역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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