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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정부, 반군의 항구공격후 유엔중재 평화회담 중단발표

등록 2020.02.19 06: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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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칼리파군, 제네바 평화회담 불구 트리폴리 공격

[베를린=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왼쪽에서 세 번째) 영국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에서 두 번째)러시아 대통령이 독일 베를린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들을 비롯한 세계정상들은 베를린에서 열린 회담에서 더이상 리비아에 무기를 수출하지 않기로 합의하는 등 완전한 휴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2020.1.20.

[베를린=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왼쪽에서 세 번째) 영국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에서 두 번째)러시아 대통령이 독일 베를린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들을 비롯한 세계정상들은 베를린에서 열린 회담에서 더이상 리비아에 무기를 수출하지 않기로 합의하는 등 완전한 휴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2020.1.20.

[제네바 =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엔이 지지하는 리비아 정부는 반군의 트리폴리 항 공격이후로 그 동안 반군을 상대로 제네바에서 진행해오던 유엔 중재의 평화회담을 중단했다고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서 발표했다.

 성명은 " 히프터 반군과 그를 지지하는 나라들에 대한 (세계 열강의) 입장이 확실하게 표명될 때까지 회담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리비아 정부와 동부 히프터 군대는 18일 내전 종식을 위한 유엔 중재 평화회담을 재개하고 그 동안 취약해졌던 정전협정을 구해내기 위해서 제네바에서 회담을 가졌다.

하지만 칼리파 히프터의 군대는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 대한 공격을 더욱 강화하면서,  전략적인 항만시설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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