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제2기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20명 모집

[서울=뉴시스]서울 강서구 '지역사회기여 장학생'이 학습지도를 하는 모습. (사진=서울 강서구 제공). 2020.0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음달 6일까지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운동, 미술, 악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재능을 기부할 '제2기 지역사회기여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기여 장학생과 소외계층 청소년 모두에게 높은 만족감을 줬다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올해도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참가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서울·수도권 소재 대학생 중 최근 1년간 평균 학점이 B이상이면 된다. 4학년과 휴학생은 제외된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다. 참가신청서는 강서구장학회 홈페이지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제출서류는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성적증명서(최근 1년)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포함) ▲재학증명서이며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동봉해 강서구장학회 사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120시간 동안 교육재능을 기부하게 된다. 장학금은 활동 시간에 비례해 시간당 1만원으로 계산해 지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