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입술 부상, 송진우 '굿모닝FM' 대타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린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 '전지적참견시점' 장성규가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인사하고 있다. 2019.12.29. [email protected]
19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는 영화배우 송진우가 장성규 대신 진행했다.
송진우는 "장성규씨가 작은 부상을 입었다. 안타깝게도 오늘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며 "어제 오후 갑자기 연락을 받았다. 큰 부상은 아니고 장성규가 입술 부위를 다쳐 발음이 잘 안 돼 라디오 진행은 무리가 있다고 한다. 빨리 쾌유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했다.
장성규는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직접 문자를 보냈다. "아침 7시에 늘 여러분과 만나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활동 중 잘못 넘어져서 그렇다. 염려치 말고 진우에게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성규의 매니저는 "앞으로 잘못 넘어져서 입술을 다쳐 꿰맸다"며 "입술을 다쳐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오늘 상태를 보고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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