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日외무성 국장 중국 방문…시진핑 국빈방일 준비

등록 2020.02.19 10:44: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시진핑 방일 외에도 코로나19 관련 협력 합의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한일 외교 국장급 협의를 위해 방한한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지난 6일 오후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상호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고 있다. 2020.02.06.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한일 외교 국장급 협의를 위해 방한한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지난 6일 오후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상호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고 있다. 2020.0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다키자키 시게키(滝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4월로 예정된 국빈 방일 준비를 진행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19일 외무성은 다키자키 국장이 전날 중국 베이징(北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다키자키 국장은 베이징에서 뤄자오후이(羅照輝) 외교부 부부장, 우장하오(吴江浩) 외교부 아시아 국장과 각각 회담했다.

회담에서 양측은 오는 4월 시 주석의 국빈 방일 준비 추진을 확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협력도 합의했다.

일본 정부는 중국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3차 전체회의를 연기할 수도 있는 분위기 속에서도 "시 주석의 방일은 예정대로다"라는 입장이다.

시 주석의 방일을 위해 양제츠(楊潔篪)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도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