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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혁신교육사업 공모…최대 500만원 지원

등록 2020.02.19 11: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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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혁신교육사업 모습. (사진=종로구 제공). 2020.02.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혁신교육사업 모습. (사진=종로구 제공). 2020.0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돌보는 '2020년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총 9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종로마을학교 ▲학부모 성장지원 ▲네 꿈을 펼쳐라! 청소년 프로젝트 등이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1월30일까지다. 사업별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종로마을학교 공모사업은 학생, 학부모, 교사, 기관, 단체 등 교육주체의 참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를 발굴한다. 마을에서 기관과 학부모, 교사가 아이들 교육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마을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이나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공모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 사업장, 학교 등 생활권이 있는 개인·기관·단체다.

학부모의 역량강화와 혁신교육 참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 성장지원 공모사업은 학교, 학부모, 마을지역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관내 학교 학부모 단체와 5명 이상의 동아리, 학부모 연합 모임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네 꿈을 펼쳐라! 청소년 프로젝트 공모사업’은 청소년들이 주제와 과정에 제한을 두지 않고 스스로 기획·실행·평가하며 꿈과 상상력을 발휘해 지역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전 과정을 청소년이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문화, 예술, 인문, 토론, 미디어 등이 가능하다.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종로구에 거주하는 만 9세에서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 5인 이상의 모임이 신청 대상이다. 교사나 마을주민, 학부모, 대학생 등 성인 1명을 멘토로 지정해야 한다. 멘토는 사업전반 지원과 보조금 집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공모 신청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다. 공모사업 신청서, 활동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구청 교육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신청자격과 사업내용은 종로구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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