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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환매중단 사태' 라임자산운용·신한금투 압수수색

등록 2020.02.19 1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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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컴퓨터 파일 등 확보 중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지난 12일 정민규 법무법인 광화 변호사가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펀드 투자 피해자 대표들과 함께 관련 금융투자사 관계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서울남부지검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02.12.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지난 12일 정민규 법무법인 광화 변호사가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펀드 투자 피해자 대표들과 함께 관련 금융투자사 관계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서울남부지검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0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라임자산운용 펀드환매 중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금융투자 회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 등 관련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컴퓨터 파일 자료와 장부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라임자산운용은 수탁고(고객이나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위탁받은 재산)를 늘리며 급속히 성장하다, 지난해 10월 수천억 규모의 펀드 자금 환매 중단을 발표해 방만 운영·수익률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 사태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은 지난 12일 투자사 관계자들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고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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