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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5억 들여 내년까지 도서관 건립

등록 2020.02.19 15: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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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금호도서관 건립, 다음달 2일까지 의견조사

전남 광양시청

전남 광양시청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국비 22억5000만 원 등 총 사업비 45억 원을 들여 2021년까지 가칭 금호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호도서관은 지상 2층 1400㎡ 규모로 금호동에 건립될 예정이며 건립후 지역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기대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최상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오는 3월 2일까지 실시한다.

설문은 총 5개 문항으로 ▲주민을 위한 공간 조성 및 활용 방안 ▲금호동 특색에 어울리는 문화․예술요소 도입 방안 ▲도서관에 꼭 설치되기를 원하는 시설 및 운영 방안 ▲창의적 아이디어 등 으로 구성됐다.

금호동 이미지와 맞는 특성화된 도서관을 알수 있거나, 이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가 잘 반영된 도서관으로 운영될 수 있는 시민 아이디어를 수집하며 결과는 도서관 건립 테마 개발과 공간구성 및 설계에 즉시 반영된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새로 건립될 도서관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서관으로, 주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설문은 광양시청이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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