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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코로나19 긴급재난안전대책회의 하루 2번 한다

등록 2020.02.19 15: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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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새로난한방병원은 18일 오후 119구급대원들이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에 남은 환자를 타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2020.02.18.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새로난한방병원은 18일 오후 119구급대원들이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에 남은 환자를 타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19일부터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재난상황실과 수성구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새롭게 정비해 지원인력을 충원하고 재난관리기금, 예비비 등을 활용한 재정 지원방안을 검토한다.

수성구는 경로당 및 구립도서관, 노래교실, 문화센터, 체육센터, 동 주민자치센터, 무료급식소 등에 대해 14일간 휴관 또는 프로그램 운영을 중지하기로 했다.

이후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라 운영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수성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휴관기간 각 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한다.

수성시니어클럽 및 범물·고산노인복지관 등에서 시행 중인 노인일자리사업을 3월초까지 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새로난한방병원은 18일 오후 119구급대원들이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에 남은 환자를 타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2020.02.18.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새로난한방병원은 18일 오후 119구급대원들이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에 남은 환자를 타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또 질병관리본부의 확진자 이동경로 발표 시, 해당기관, 점포 등을 즉시 방역소독하고, 폐쇄 조치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수성구는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보건소 직원들의 피로도 누적에 따라 대응인력을 충원하고 물품 등을 지원한다.

또 SNS 등 수성구 공식매체를 통해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가 제공하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하고 아파트 방송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수칙 등 대응방안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자체 활성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 및 지역식당 방문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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