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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식]청년 유입 '내사랑 고흥기금' 90억원 확보 등

등록 2020.02.19 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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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 1번지 고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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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귀향 청년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올해 '내사랑 고흥 기금'을 90억 원 확보할 계획이다.

19일 고흥군에 따르면 귀향 청년 초기 정착 플랫폼 마련을 위한 '내사랑 고흥 기금'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2022년까지 100억 원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올해 30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 총 90억 원이 확보돼 청년층 유입 극대화를 위한 견고한 기반 마련이 가능해진다.

'내사랑 고흥 기금' 계속사업은 ▲귀향 청년 U-turn 정착금 지원(1000만 원) ▲귀향 청년 빈집 수리비 지원(1000만 원) ▲귀향 청년 주택 화재 보험료 지원(20만 원)이다.

신규로 ▲청년부부 U-turn 정착 플러스 장려금 지원(1500만 원)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문화생활 인프라 지원 (고흥탐방) ▲청년 유턴 고향사랑 사관학교 운영 등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책 발굴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대도시 청년 인구 유입과 귀향 고흥 3000호 달성을 위해 재경·재부산 향우회 등 5개 출향향우와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해 청년 유턴(U-turn) 정책 간담회 및 농촌체험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 대규모 고흥여행 SNS 공모전 개최

고흥군은 '2020 고흥 방문의 해'를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고흥여행 SNS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개월간 3차로 나눠 실시된다.

고흥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가 고흥의 유명관광지와 숨은 명소, 축제 등 구석구석을 돌아본 후 현장에서 찍은 관광 영상이나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고 고흥 관광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영상과 사진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주제 적합성, 작품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평가해 5월, 9월, 11월 총 3회에 300여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총 4140만 원이 지급된다. 관광영상 분야는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등 1680만 원이, 관광 사진 분야는 대상 7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등 2460만 원이 책정됐다.

 시상금은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고흥군민은 고흥 사랑 상품권으로 관외 수상자는 온누리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수상작은 고흥 관광 홈페이지, 관광 블로그 등에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친절·청렴 컨설팅

고흥군은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부서별 '찾아가는 친절·청렴 컨설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친절·청렴 컨설팅은 공직자의 사명인 친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절·청렴 시책안내와 함께 적극 행정 교육,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군정혁신단 주관으로 기존의 대규모 집합 교육에서 벗어나 읍면과 실과소 등 38개 부서를 직접 찾아가 직원들과 토론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주로 적극 행정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업무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등 직원들과의 진솔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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