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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예비후보 ‘칠갑산 관광벨트’ 구축 등 공약

등록 2020.02.19 16: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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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공주·부여·청양 지역에 출마한 김근태 예비후보가 19일 청양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양=뉴시스】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공주·부여·청양 지역에 출마한 김근태 예비후보가 19일 청양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양=뉴시스】송승화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 출마한 김근태 예비후보가 19일 청양군청에서 공약과 공천면접 심사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충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칠갑산 관광 벨트화와 함께 청양 고추와 청양 구기자 등 특화시장과 연계한 전통시장을 상설화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농업과 농촌을 살리기 위해 가장 중요것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라며 “금강 물을 이용한 상시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 증가를 위한 정책을 만들겠다”라며 평생을 국방에 헌신한 점을 내세우며 “지역의 다양한 농·임산물을 군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공천 면접 심사를 마친 소회를 밝히며 “보수 텃밭인 지역구 내 3개 시·군 자치단체장 참패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내 고향 지역민의 선택을 받아 반드시 공천 경쟁에서 승리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40여 평생 국민과 국가가 우선인 안보만 생각한 국방·안보전문가다”라며 “국론분열과 국가안위가 문제될 때 국방전문가가 전면에 나서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근태 예비후보는 충남 부여군 초촌면 출신으로 부여 소사초와 공주사대부고를 거쳐 육사 30기로 임관한 육군대장 출신이다.

한편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4선의 정진석 의원은 17일 중앙당 공천 심사 면접에서 "충청을 견인하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충청 선거가 전국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에 사명감을 느끼며 충남 다선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총선 승리를 하겠다"며 출마의지를 확실히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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