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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지방공무원 678명 채용…역대 두 번째 규모

등록 2020.02.19 16: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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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등 행정수요 반영

【광주=뉴시스】광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광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시가 올해 678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한다.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광주시는 19일 도시철도 2호선과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수행인력 등 행정 수요를 반영해 올해 678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직군별로는 행정 388명, 기술 268명, 연구·지도직 22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3명, 8급 49명, 9급 584명, 연구·지도사 22명 등이다.

직렬별로는 ▲행정 264명 ▲사회복지 94명 ▲세무 14명 ▲전산 10명 ▲사서 6명 ▲공업 24명 ▲농업 5명 ▲녹지 8명 ▲보건 15명 ▲식품위생 1명 ▲간호 48명 ▲보건진료 1명 ▲환경 10명 ▲시설 112명 ▲방재안전 1명 ▲방송통신 12명 ▲의료기술 8명 ▲수의 8명 ▲운전 9명 ▲고졸구분 6명 ▲연구·지도직 22명 등이다.

광주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는 별도로 장애인 24명, 저소득층 23명, 기술계 고졸자 6명, 북한이탈주민 1명을 구분해 선발한다.

8·9급 등 636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은 4월6일부터 10일까지 응시원서를 받아 6월13일 필기시험, 9월11일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8월10일부터 14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해 10월17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정식 광주시 혁신정책관은 "신규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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