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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보름, 동계체전 매스스타트 金…차민규 500m 우승

등록 2020.02.19 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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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김보름이 21일 서울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2일차 경기 여자일반부 3000m 결승에 출전해 역주하고 있다. 2019.02.2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김보름이 21일 서울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2일차 경기 여자일반부 3000m 결승에 출전해 역주하고 있다. 2019.0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간판 김보름(27·강원도청)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보름은 19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12분36초22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보름은 스프린트 포인트 90점을 따냈다.

지난 17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보름은 전날 귀국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지만, 금메달을 거머쥐며 국내 장거리 최강자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남자일반부 500m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27·의정부시청)가 35초60을 기록해 우승했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김준호(25·강원도청)와 김태윤(26·서울시청)이 각각 35초88, 35초91로 2, 3위를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5000m에서는 '장거리 간판' 엄천호(28·스포츠토토)가 6분42초4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여자일반부 500m에서는 김현영(26·성남시청)이 39초30으로 금메달을, 김민선(21·의정부시청)이 39초33으로 은메달을 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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