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개봉 첫날 7만명
박스오피스 2위, 정직한 후보
[서울=뉴시스]김근현 기자 = 배우 정우성, 윤여정, 전도연, 신현빈, 정가람, 정가람과 김용훈 감독이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19일 전국 990개 상영관에서 4801회 상영해 7만7756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8만5464명.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신예 김용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도연·정우성·신현빈·정가람 등이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영화 '정직한 후보' (사진=NEW 제공) 2020.02.20. [email protected]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 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영화 '김종욱 찾기'(2010) '부라더'(2017) 등을 연출한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등이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영화 '1917'. (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2020.02.20. [email protected]
영화 '007 스카이폴'(2012) '007 스펙터'(2015) 등을 연출한 샘 멘데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 '블레이크'(딘 찰스 채프먼)가 하루동안 겪는 사투를 그렸다. 두 병사는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 1600명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간다. 조지 맥케이, 딘 찰스 채프먼, 콜린 퍼스 등이 주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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