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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모두의 놀이터’ 점검 보고회 실시

등록 2020.02.20 09: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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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세종시 고운·아름·종촌동 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놀이터 '어린이디자인캠프' 활동 모습

【세종=뉴시스】세종시 고운·아름·종촌동 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놀이터 '어린이디자인캠프' 활동 모습

【세종=뉴시스】 세종시가 고운동에 만들어지는 ‘모두의 놀이터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모두의 놀이터는 세종시 고운동과 한솔동에 만들어지며, 시민과 어린이가 놀이터를 직접 디자인하는 놀이터다.

고운동 놀이터는 올해 말까지 완공해 운영에 들어가며, 한솔동 놀이터는 올해까지 설계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날 보고회는 놀이터 추진위원회와 어린이 디자인 캠프단 10여명 참여한 가운데 추진상황과 실시설계 중간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 디자인 캠프, 주민 벤치마킹, 워크숍 등을 통해 이를 바탕으로 놀이터 디자인 드로잉 작업을 마쳤다.

특히 시민과 아동이 제안한 내용이 실시설계에 반영됐는지 확인하고 놀이터가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에 반영된 놀이터 공간계획, 사용자 등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을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해 오는 3월 중에는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종락 세종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 조성 사업은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며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관심과 참여 당부했다.

한편 고운동에 건립될 모두의 놀이터는 고운뜰공원 동측 산 148번지에 약 2000㎡ 규모로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불시착한 상황을 가정해 만들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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