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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추념식 '감동적 행사'로 진행…이달 봉행위 구성

등록 2020.02.20 09: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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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열렸다. 2019.04.03. woo1223@newsis.com

제71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열렸다. 2019.04.0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3일 치러지는 '제72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을 봉행하기 위해 이달 중 도내외 인사 200명 내외로 추념식 봉행위원회와 봉행집행위원회를 구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두 위원회는 도와 행정시 관련 부서와 이번 추념식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25일 도청 탐라홀에서 추념식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도는 이와 함께 이번 추념식이 감동적인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획사와 4·3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제주 4·3사건 희생자를 위령하는 4·3희생자추념일은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날 치러지는 추념식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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