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역경기 살리자" 울산시교육청, 예산 2944억원 상반기 집행

등록 2020.02.20 09:49: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분기 35.8% 등 상반기 64% 조기 집행 추진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상반기에 2944억원 이상을 조기 집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조기 집행 대상사업 예산 4598억원 중 1분기에 1648억원(35.8%), 상반기까지 약 2944억원(64%) 이상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계획돼 있던 예산집행을 3월말까지 집중해달라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5월에 지급하던 성과상여금 1분기에 지급하고, 3월까지 맞춤형복지비 사용도 독려키로 했다.

이 밖에 2분기에 집행 예정인 물건비를 앞당겨 집행, 용역비 및 각종 위탁사업비를 조기 발주하고 선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예년보다 높은 수준의 조기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조기집행 목표율을 달성하기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교육재정 조기집행 점검단'을 구성, 6월 말까지 월 1회 자체 점검으로 월별 목표액 대비 추진실적을 분석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