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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예비후보 "살기 좋아 사람이 모이는 도시 익산의 정체성을 세우겠다"

등록 2020.02.20 09: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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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을 출마 선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전 등 7대 전략 제시

한병도 정무수석과 당내 경선... 정책 토론회 제안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김성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0일 전북도의회에서 4·15 총선 전북 익산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김성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0일 전북도의회에서 4·15 총선 전북 익산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김성중 예비후보가 전북 익산을 출마를 선언하고 “살기 좋아 사람이 모이는 도시, 전라도 3대 도시 익산의 정체성을 견고하게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통과 역사가 살아있는 고향 익산이 다른 시군에 비해 너무 뒤처져 있다는 분노감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7대 실천 전략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익산 이전 추진 ▲자동차 자율주행 시범도시 선정 등 미래비전 제시 ▲고속철도를 연계한 관광객 유입과 유라시아 중심 교통도시 발판 마련 ▲청소년·여성·어르신을 위한 평생학습센터 건설 ▲국제식품 문화도시 육성 ▲농업용 드론산업 메카 추진 ▲고도 익산 부활 등을 제시했다.

그는 또 당내 경선의 경우 후보자의 정책과 정견을 확인할 길이 없다며 같은 당 경선 예비후보인 한병도 후보와의 후보자 간 정책토론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한국 영화처럼, 케이팝처럼 감동과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고 싶다”면서 “정치신인으로서 가능성과 준비된 입법능력을 갖춘 김성중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익산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남성고와 경찰대를 나와 경무관으로 명예퇴직했으며 익산 성장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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