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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 올해 핵심 사업에 ‘학생 대상 독서활동 지원’ 선정

등록 2020.02.20 10: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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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서관 전경. (사진=제주도서관 홈페이지 갈무리) 2020.02.20.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서관 전경. (사진=제주도서관 홈페이지 갈무리) 2020.02.2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서관은 2020년도 핵심 사업으로 학교 독서활동을 지원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책 한 권을 온전히 읽도록 지원하고 동화 구연가 및 작가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독서 담당 교사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독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4대 운영과제로는 ▲지식정보센터 역할 강화 ▲책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조성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서관 운영 ▲학교 독서활동 지원 등을 추진한다.

지식정보센터 역할 강화를 위해 신간 도서를 꾸준하게 확보하고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의 자료를 구매해 비치할 계획이다.

책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선 학생과 일반인 대상으로 독후감을 공모하고,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소통과 공감하는 도서관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생과 비교해 독서량이 부족한 중학생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추천도서목록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다.

신규 사업으로는 오는 4월부터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용자가 희망하는 도서를 서점에서 바로 이용하는 서비스로, 도서관 이용자가 편리하게 도서대출 서비스받게 될 전망이다.

김경희 제주도서관 관장은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정보·문화센터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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