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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신기자클럽 신임 회장, 호리야마 마이니치신문 지국장

등록 2020.02.20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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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호리야마 아키코(堀山明子·53) 제36대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 (사진=서울외신기자클럽 제공) 2020.02.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호리야마 아키코(堀山明子·53) 제36대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 (사진=서울외신기자클럽 제공) 2020.0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서울외신기자클럽(SFCC)은 20일 오후 열린 총회에서 호리야마 아키코(堀山明子·53) 일본 마이니치신문 지국장을 제3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호리야마 신임 회장은 총회에서 "한반도 정세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가운데 서울발 뉴스는 올해도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외신매체가 정확하고 예리한 기사를 더 많이 보도할 수 있도록 취재 기회를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89년 대학생 시절 교환학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여성사 연구를 시작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1991년 마이니치신문에 입사 후 정치부, 외신부 등을 거쳤다.
 
2004~09년 서울특파원, 2011~15년 미국 LA특파원, 2018년 4월부터 9년 만에 다시 서울지국장으로 부임했다.특히 7년을 서울특파원, 지국장으로 지내며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6자회담, 북일교섭, 한일역사문제를 취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부회장에 중국경제일보 백운비, 제2부회장에 로이터TV 김도균, 총무이사에 파이낸셜 타임즈 에드워드 화이트, 재무이사에 NHK 김민우씨가 선출됐다.

1956년 발족한 서울외신기자클럽은 언론사 약 100곳에서 일하는 외신기자를 포함한 회원 500여명으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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