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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역사랑배달 앱 '배달의 명수' 출시

등록 2020.02.20 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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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역사랑배달 앱 '배달의 명수' 출시

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군산사랑상품권 유통기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자 '배달의 명수' 앱을 출시한다.

20일 군산시는 "3월부터 운영되는 군산사랑배달앱은 사업주가 가입비와 수수료를 절감해 그 혜택을 소비자에게 환원하는 구조로 할인 혜택 등을 준다.

또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 상생어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달앱을 사용하려는 사업주는 군산시 소재 배달이 가능한 음식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소비자는 앱스토어에서 배달의 명수를 설치하고 사용하면 된다.

출시기념 이벤트인 심심+할인(마음과 마음을 더해 혜택이 두배로)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배달의 명수 앱이나, 군산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참조하면 된다.

이밖에도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할인혜택을 더하고, 배달의 명수 가맹점이 자체 제공하는 즉시 할인쿠폰 등은 연중 지속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연간 고정적으로 지출하던 가입비와 광고료를 절감한 군산만의 음식배달어플인 '배달의 명수'가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사업주는 소비자를 위한 착한 가격으로, 소비자는 기존 배달어플보다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군산사랑배달 앱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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