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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전주시, 착한소비 캠페인 전개

등록 2020.02.20 12: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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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전국적으로 대학교 개강을 앞둔 19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기숙사 입구에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생활관 입주 접수처와 코로나 19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기숙사에 들어오는 한 유학생에 대해 발열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0.02.19.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전국적으로 대학교 개강을 앞둔 19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기숙사 입구에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생활관 입주 접수처와 코로나 19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기숙사에 들어오는 한 유학생에 대해 발열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고자 착한 소비 캠페인 등을 나선다.
 
전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 착한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장 금암2동 지역발전협의회는 금암동 사대부고 네거리에서 자생단체 회원 20여명과 함께 영세상인을 응원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플롯연주가 유수연씨는 플롯연주를 통한 재능기부로 상인들과 시민을 응원했다. 또 어려움을 겪는 동네 꽃집을 살리기 위해 장미꽃을 구입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상인과 시민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박종화 지역발전협의회장은 "방문객 감소와 소비위축에 따른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로 실질적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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