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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50대 인후통 호소'…광주 남구보건소 임시폐쇄

등록 2020.02.20 13: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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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7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이곳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22번째 확진환자가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2020.02.17.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7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이곳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22번째 확진환자가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2020.02.17.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일본 여행을 다녀온 뒤 인후통 증상을 호소하는 50대 남성이 광주 남구보건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업무를 중단했다.

20일 광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광주 남구보건소에 인후통 증상을 호소하는 A(50)씨가 방문했다.

남성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에 머물렀으며 귀국 뒤 통증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보건소는 해외 여행 이력이 있기 때문에 A씨에 대해 검사를 의뢰했다.

또 A씨의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보건소 출입 등을 제한하고 있다.A씨는 진료소를 찾아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의심스러워 매뉴얼에 따라 보건소 업무를 중단했다"며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오면 정상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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