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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연안바다목장 조성 '순항'...2022년 준공

등록 2020.02.20 14: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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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안산시 단원구 풍도 연안해역에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안산시 제공)

[안산=뉴시스]안산시 단원구 풍도 연안해역에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안산시 제공)

[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풍도 연안해역에서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어장기반을 확충하고 수산자원을 늘려 바다에 인공적으로 물고기가 모여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총 50억원(국비 25억원, 도비 5억원, 시비 2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와 함께 풍도 연안에 인공어초 133개와 자연석 3920㎥의 어장기반을 확충하고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해삼 40만 마리 방류, 불가사리 구제 등을 추진했다.

또 시는 올해 한국수산자원공단와 함께 풍도에 줄어드는 어촌인구 및 어업소득 등을 고려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과 지역어촌계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적극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이용기반 구축과 체계적인 관리로 어업 생산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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