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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味南)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등록 2020.02.20 14: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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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해남미남축제 개막식 및 2020 해남방문의 해 선포식.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해남=뉴시스】해남미남축제 개막식 및 2020 해남방문의 해 선포식.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해남미남(味南)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에서 축제프로그램 연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전국의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지역경제 및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해남미남(味南)축제는 먹거리를 통한 지역 대표 농수산물을 알리는 특색있는 기획과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기간동안 1촌1식 푸드관을 통해 읍·면의 특색있는 음식과 해남특산물을 활용한 마스터셰프 경연대회, 해남음식 특별전 등 해남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먹거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매일 열리는 야간공연과 해남농수산물을 활용한 가족단위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신생축제임에도 13만60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52억 여원이라는 직·간접 경제효과를 올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미남(味南)축제가 처음 개최됐음에도 전국 어느 축제와 견줘 뒤지지 않은 명품축제로 평가받았다"면서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축제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해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제1회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했다. 나흘간 열린 축제에는 1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해남의 맛있는 먹거리를 전국에 알리는 등 성공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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