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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고유정, 우발적 살인 주장 전부 받아들일 수 없다"(1보)

등록 2020.02.20 14: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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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전 남편 살해 사건' 피고인 고유정(36)이 16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3차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2019.09.1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전 남편 살해 사건' 피고인 고유정(36)이 16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3차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2019.09.1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 고유정(37·여)의 1심 재판부가 고씨의 우발적 살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20일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의 선고 공판에서 "모든 증거를 검토한 결과, 고씨가 전 남편을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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