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임종석 특사단, 韓-UAE 에너지·국방 등 협력 강화 논의

등록 2020.02.20 17:21: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통령 특사단 18~20일 UAE 방문

양국간 협력 방안 폭넓게 협의

바라카 원전 1호기 연료 장전 평가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가 27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을 마친 후 임종석 아랍에미리트 특임 외교 특별보좌관과 인사하고 있다. 2019.02.27.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가 27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을 마친 후 임종석 아랍에미리트 특임 외교 특별보좌관과 인사하고 있다. 2019.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임종석 아랍에미리트(UAE) 특임 외교특별보좌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은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칼둔 알 무바라크 행정청장을 면담하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폭넓게 협의했다고 20일 외교부가 전했다.

 임 특사와 칼둔 청장은 한-아랍에미리트 수교 40주년을 맞아 올해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다음 달로 예정된 바라카 원전 1호기 연료 장전을 뜻깊게 평가하면서 미래 에너지 분야 및 국방 협력 등 다양한 실질적인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사단은 이어 19일 오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를 예방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한-아랍에미리트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안부 메시지를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는 지난해 2월 방한해 바라카 원전과 국방·방산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