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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간석오거리 상수도관 파열…일부 도로통제(종합)

등록 2020.02.20 18: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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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사진은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사진은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뉴시스]홍성우 기자 = 인천 간석동 도로 아래 상수도관이 터져 3830가구가 단수됐다.

20일 인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께 인천 남동구 간석오거리역 5번 출구 인근 도로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본부는 장비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2시께 누수 위치를 확인하고 대형 누수로 판단해 오후 2시께 긴급 단수 조치했다.

또 단수된 간석동 3830가구에 물 공급 등 후속조치를 취하고 도로 통제 후 복구작업을 이어갔다.
[인천=뉴시스] (사진은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사진은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본부는 복구까지 10시간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21일 0시께 단수를 해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파열된 관은 주철관 500㎜로 파열 크기는 하단부 1m 이상으로 파악됐다. 해당 관은 1979년 매설된 상수도 관으로 노후화로 인해 누수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본부 관계자는 "관 파열 위치가 확인되지 않아 시간이 걸렸지만 오후 2시께 파열된 곳을 확인했다"며 "대형 누수라고 판단해 시간을 축소하기 위해 단수 조치 후 복구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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