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방위비분담금 타결책 검토…한일 현안 동향 점검"

24일 한미 국방장관회담…"동맹 강화 방안 논의"

"한일 현안 해결 위한 협의 동향 점검, 방안 논의"

"코로나19 국제사회 동향 점검 및 정부 대응 검토"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1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 전 국가안보실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20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례 상임위원회의를 열고 미국과의 방위비분담금 협상 타결을 위한 대책을 검토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는 24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며 "이와 관련 현재 진행 중인 방위비분담금 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대책도 검토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한미국방장관 회담에서 방위비 문제가 의제에 오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상임위원들은 최근 한일 간 현안 해결을 위한 양국 협의동향을 점검하면서 향후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국내·외 상황의 심각성과 국제사회의 동향을 점검했다. 이어 우리 정부의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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