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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대구 모든 학교 개학 1주일 연기

등록 2020.02.20 19: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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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341곳과 초·중·고 459곳 3월9일 개학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교회에 다니던 신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이날 확인 됐다. 2020.02.19.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교회에 다니던 신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이날 확인 됐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의 모든 학교의 개학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가 대구와 경북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연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지역 유치원 341곳과 초·중·고 459곳의 개학은 오는 3월9일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신학기 교육 과정 운영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에 개학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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